[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금융(053000)지주 계열은행인 우리은행의 새 행장 공모에 모두 6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경남은행장과 광주은행장 공모에는 각각 4명, 8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오후 5시 은행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장의 경우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정한 우리금융 리스크 담당 전무, 윤상구 우리금융 경영혁신 담당 전무,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 김희태 우리은행 중국 법인장 등 그간 언론에 거론됐던 인물들이 모두 지원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이외 우리금융 정현진 전무도 지원서를 냈다.
행추위 관계자는 "다음 주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6일에 있을 면접에 올릴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기 우리은행장 경남은행장 광주은행장은 3월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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