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되찾기범국본'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 검찰 고발
2011-03-08 15:30: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외환은행(004940)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포함한 전직 금융위원장과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김황식 전 감사원장(현 국무총리), 박병원 전 경제수석 등을 직무유기·직권남용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8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범국본은 론스타가 지난 2003년 9월 외환은행 인수시 비금융주력(산업자본)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관리 감독 위치에 있는 관계자들이 직무수행을 소홀히 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 고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범국본은 또 당시 금융감독정책1국장이던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취임하자마자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하려 한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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