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외환은행(004940) 인수합병(M&A) 이슈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겹호재로 작용하며 주가가 강세다.
9일 9시28분 현재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보다 1600원(3.32%) 오른 4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울남부지법은 하나금융이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 요구 및 상장유예금지 가처분신청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신주 상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지분인수는 하나금융에게는 규모나 수익 측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인상 여부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기대감이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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