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SK이노베이션은 1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3층 수펙스(SUPEX)홀에서 주주와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4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과 김영태
SK(003600)주식회사 사장을 각각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기술투자를 지속하여 뜻 깊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독자경영체제 출발 원년으로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세계 메이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과 함께 이사 보수한도를 150억원으로 올리는 안, 작년 매출 43조 8000억원, 당기순이익 1조 2000억원 등을 달성한 재무제표 등을 승인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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