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11일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 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오사카에서 활동하는 기아봉사단원을 미야기현에 급파,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다음날인 12일 한국 긴급구호팀을 추가로 파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모금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 긴급구호팀은 현지 기아봉사단원과 합류해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필요를 파악하고 일본 기아대책과 협력해 긴급구호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은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은 신속하게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