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한전선(001440)은 2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 청약을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한 9개 증권사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5240원.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공모에 참가하는 기관은 우리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솔로몬투자증권, 대신증권, LIG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 9개 증권사로, 이들 증권사에 계좌가 있는 투자자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방법은 각 증권사의 전국 지점이나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약 마감시간은 오후 3시30분까지이며, 환불이나 납입일은 3월21일이다. 또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일인 3월21일부터 상장되어 즉시 장내 거래가 가능하다.
채권의 만기는 4년(2015년 3월21일)으로 금리는 연 6.7%이며 2년이 지나면 매 3개월마다 풋 행사를 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증권의 행사 가능기간은 오는 4월21일부터 2015년 2월21일이며, 이 기간에 대한전선의 기명식 보통주를 교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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