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14일 총 700억2610만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8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ELW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4, 풋워런트 4개와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LG디스플레이(034220),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제일모직(001300),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10개로 구성돼 있다. 종목코드는 751248~751265다.
노무라금융투자의 이번 테마주는 현대제철로,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4%의 매출 성장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건설업황의 빠른 회복, 제2고로 수익성 개선, 중국을 통한 재고 방출 등이 주 호재로 꼽혔다.
노무라금융투자는 현대제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금융투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종목은 총 364개, 기초자산 종류는 총 45개 종목이 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