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5일 중국증시는 하락출발출발한 이후 소폭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1포인트(0.07%) 내린 2894.25로 출발한 이후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2.03포인트(0.07%) 내린 3030.47포인트로 출발했고, 상하이B지수는 1.50포인트(0.48%) 내린 313.82포인트로 출발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원전 폭발이 잇따라 일어나자 급락세를 나타냈지만, 이날 일본 증시가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중국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심천금융보험지수는 이날 0.6% 넘게 오르며 닷새만에 상승전환했다. 상하이부동산지수와 심천부동산지수는 강보합으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대기업지수는 닷새만에 오름세다.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가 오를것으로 점쳐진다.
동방통신은 지난해 순익이 전년보다 47% 늘어난 1억449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난징철강은 지난해 순익이 전년보다 58% 증가한 9억187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 최대 가전소매업체인 소녕가전은 지난해 순익이 전년보다 39% 증가한 40억위안을, 했다고 가전업체 우시리틀스완은 지난해 순익이 전년보다 79% 증가한 5억69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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