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1' 개막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장 될 터"
2011-03-16 14:08:19 2011-03-18 08:44:35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1)'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공동 주최로 16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독일, 미국, 일본, 호주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 15개국 174개의 태양광·풍력·지열·바이오에너지·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대체에너지 관련 주요기업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005930)·현대중공업(009540)·OCI(010060)·현대차(005380)·LS(006260)엠트론 등 주요 대기업들이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호주가 주정부 차원에서 부스를 마련해 오스트레이드(Austrade)·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트레이드 퀸스랜드(Trade Queensland) 등이 참가했고 독일은 풍력 관련 기업들로 독일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신재생에너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르단·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170명이 넘는 외국 글로벌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와 1:1 수출상담회가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이라며 "SWEET 2011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해외수출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시장 야외에서는 태양광 트래커, 태양열 집열기 전시와 우드펠릿관에서는 제품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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