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LG하우시스가 올해 세계에서 권위적 디자인상들을 대거 수상했다.
LG하우시스는 최근 발표된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각각 8개, 1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은 제품의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환경 친화성 등을 토대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인정받는 상으로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그 중 LG하우시스는 50개 제품에게만 주어지는 iF 디자인상인 황금상(Gold Award)을
창호재 부분과 강화목재 부분에서 각각 1개씩 수여 받았다.
실내공기 오염 시 자동 감지하는 기능이 포함된 '헬스케어창'과 보행자의 사각지대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우젠 신호등'이 올해 황금상을 받은 LG하우시스의 출품작이다.
◇ 이번에 iF디자인상 황금상을 수상한 LG하우시스의 '헬스케어창'
황금상 이외에 LG하우시스가 받은 올해 iF 디자인상은 ▲ 자동환기창 ▲ 일체형 맞춤창 ▲ ET창 등 창호 제품 3개와 ▲ 지아마루 ▲ 카림 글라센 ▲ 에코 메탈렉스 등 바닥재 부분 1개와 고기능 소재 부분에서 2개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최근 발표된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냉장고 등 가전제품 표면재로 사용되는 고광택시트 '아트 엑스클라'로 본상을 차지했다.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상무는 "LG하우시스의 창의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아 2년 연속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했다"며 "LG하우시스의 글로벌 인지도도 향상으로 해외시장 매출성장 기여, 신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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