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날보다 4500원(3.32%) 뛴 14만원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반등했다.
주가 상승에는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부터 유입된 11억원의 순매수세도 일조하고 있다.
금호석화는 필리핀 JGSPC사와 부타디엔 플랜트 건설을 위한 JV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001200)은 금호석유가 JV를 설립한 데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8만2000원으로 기존 대비 44% 올려잡았다.
곽진희 연구원은 "금호석유가 올 1분기 19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시장 컨센선스를 20%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0% 넘게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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