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모두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현지시간) 일본 경찰청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7700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총 1만16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 수는 미야기현에서 44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와테현(2525명)과 후쿠시마현(670명)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피소에 피난 중인 일본인 수는 총 36만2580명에 달한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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