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SDI(006400)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유상증자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9시02분 현재 삼성SDI 주가는 전날 보다 3000원(1.82%) 오른 16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SMD의 증자금액은 총 3조4000억원으로 삼성SDI는 18%인 3000억원으로 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SMD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50%에서 35.6%로 낮아진다.
증권가에서느 SMD 증자에 따른 지분 감소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던 재료로 이번에 변화폭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해소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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