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가 항공주 등 지난주 하락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20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1일 11시15분 코스피는17.50포인트(0.86%) 상승한 1999.13, 코스닥은 8.89포인트(1.8%) 상승한 503.61이다.
장중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하는 등 계속해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난주 일본지진으로 하락폭이 컸던 운수창고과 건설 등이 각각 2.22%, 2.67% 강세다.
기계는 3.07% 상승이다.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엔진(082740) 등 두산그룹주가 강하다. 키움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원전사고로 인한 피해보다는 수혜가 훨씬 많다며 수주모멘텀에서 펀더멘털을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GS(078930)는 정제마진강세로 역시 신고가다. 여기에 허창수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불확실성 해소로 분석되며 주가에 힘을 싣고있다.
만도(060980)도 실적모멘텀이 부각되며 외국계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518억원, 1521계약 매수우위다. 기관은 1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매도를 포함해 509억원의 팔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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