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22일 발표된다.
우리금융(053000)지주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22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우리은행장, 경남은행장, 광주은행장 등 3명의 은행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자 5명이 나온 우리은행장의 경우 이순우 수석부행장이 우세한 가운데 윤상구 전무, 김희태 중국법인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대행이 유력하고, 광주은행장은 송기진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정부(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다 보니 은행장 선임에 여러 절차가 필요해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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