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세-대신證
2011-03-24 08:19: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신증권은 24일 LG유플러스(032640)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의 투자 포인트로 스마트폰 3요소(단말기, 네트워크, 콘텐츠)에 대한 보강으로 수요 확산이 예상되고 스마트폰 점유율이 10%를 돌파했으며 외국인 수급에 있어서 경쟁사보다 유리하다는 점을 들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 보급 이후 경쟁은 이어지되 단가가 높아져 동반성장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LG유플러스도 현 10%인 스마트폰 점유율이 이동전화 점유율(18%) 수준으로 회복된다면 주가 저평가 상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음달 전략스마트폰인 옵티머스 빅이 출시되며 유플러스 존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광고도 준비할 예정"이라며 "점차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모습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