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빛소프트(047080)의 신작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FC매니저’에서 K리그의 유명 선수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빛은 24일 K리그 소속 구단들의 앰블럼과 유니폼은 물론 K리거들의 성명권과 집합적 초상권에 대한 사용권을 케이리그아이와 계약했다.
김기영 한빛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FC 매니저에서 구단주가 되는 느낌이 훨씬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초기 데이터는 실제 수치를 반영한 것이지만 구단 생성 후 육성은 유저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만큼, 최근 신예공격수로 떠오르고 있는 지동원 선수가 최종 수비수로 FC매니저를 누비는 상황을 생각해 보는 것도 큰 재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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