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전날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루만에 다시 약세 출발하고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3분 현재 전날보다 4.64포인트(0.08%) 내린 579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약한 모습이다. 바클레이즈, 스탠다드차타드가 0.5% 하락 중이고 푸르덴셜보험도 1% 넘게 밀리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상품주의 강세가 지수하단을 지지해주고 있다. BP와 BHP빌리턴, 리오틴토가 동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1.48포인트(0.02%) 하락한 680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은행주와 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하락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6.45포인트(0.42%) 밀린 3898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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