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방사능 공포로 일본에 식음료품 사재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일본에 생수를 공급하는
진로(000080) 역시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진로에 따르면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석수와퓨리스의 이달 판매량은 18만 상자로 판매금액은 12억원에 달한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 6만5000상자를 판매해 5억원 가량 매출이 났던 것에 비해 판매액 기준 140% 상승한 것이다.
진로 관계자는 "현재 동경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 중이고 다른 지역에서도 주문이 증가 추세"라며 "공장을 풀가동할 정도로 주문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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