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두산엔진(082740)에 대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와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선 발주 증가시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컨테이너선 발주와 더불어 LNG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두산엔진이 올해 원천기술 보유한 곳에서 듀얼 퓨얼(Dual-fuel)엔진 라이선스를 받아 수주를 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또 "올해 키코 계약이 만료되는 등 두산엔진의 현금흐름이 양호할 것"이라며 "다만 일본 지진 사태로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두산엔진의 수혜를 과도하게 기대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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