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키움증권은 28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2분기 수익성 턴어라운드기 기대된다며 최고의 투자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2분기 초반부터 패널 출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패널 업황이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재고수준이 매우 낮아진 상황에서 중국 노동절과 하반기 성수기에 대비한 세트업체들의 수요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대규모 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패널업체들의 가격인상 시도와 원가절감 노력이 성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수익성 턴어라운드 시기에 가장 아웃퍼폼했다"며 "올해는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돼 지금이 비중확대의 최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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