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무차입 실현·업체 현금결제 할 것"
2011-03-28 11:38: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이하 한컴)는 28일 무차입 실현과 협력업체 현금결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클린 경영 원칙을 선포했다.
 
한컴의 이번 클린 경영 원칙 선포는 신뢰받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정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전문경영체제를 강화한 한컴은 2011년 모바일 오피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는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컴의 핵심역량이라 할 수 있는 오피스 개발 부문 등에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올해를 계기로 과거의 한컴을 잊어도 좋다고 선언했듯이, 한컴은 새롭게 달라지고 있으며, 오늘의 클린경영 선포 역시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으로 봐도 좋다"며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한컴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견실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전문경영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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