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하이자산운용(대표 유승록)이 중국 현지사무소 개소 후 처음으로 중국투자펀드를 출시했다.
하이자산운용은 28일 중국의 성장 핵심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하이 천하제일 차이나 증권 자투자신탁1호[주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이 천하제일 차이나 주식형 펀드는 중국의 성장스토리에서 장기 메가트렌드를 도출하고 도출된 메가트렌드 하에서 성장 핵심을 이루는 전략 섹터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고수익을 추구한다.
적극적인 자산배분, 강한 섹터 베팅, 집중적인 종목 투자로 초과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면서 투자대상 다변화와 퀀트 모델 활용 등으로 체계적 위험관리전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는 성장 메가트렌드의 핵심 섹터에 투자하는 전략적 포트폴리오에 70%, 변동성 조절과 중국 본토주식과의 괴리를 조정하는 전술적 포트폴리오에 30% 투자한다.
또 증시 변화와 경기변동을 고려해 시장 국면별 편입비를 85% ±10%p로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홍콩 H 주식·레드칩 주식 이외 중국 본토주식 관련 간접투자상품을 활용, 변동성 조절 및 본토주식과의 괴리를 보완한다.
특히 외부 리서치 기관뿐 아니라 상해사무소를 포함한 자체 리서치 조직 및 자체 개발한 퀀트모델을 활용한다.
고상현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대리는 “국내 운용 중국투자펀드들은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가진 펀드들의 성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며 “중국 주식시장은 정부정책과 각종 규제에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강한데 이번 펀드는 12차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내수확대, 지역 균형 발전, 친환경 테마와 연관된 IT·건자재·보험·철도·제약·바이오 섹터 내 우수 종목들에 투자하기 때문에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품가입을 위한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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