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혼조세로 출발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점차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6포인트(0.28%) 오른 591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와 BHP빌리턴의 주가가 1% 내외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는 반면 BP와 리오틴도가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25포인트(0.37%) 상승한 697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일본지진 여파에 생산감축이 예상되는 자동차주의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BMW와 폭스바겐이 각각 1.2%, 0.7% 하락세다. 반면 은행주의 강세가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가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1포인트(0.28%) 오른 3983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부터 유럽지역에 서머타임이 적용되면서 한국과 영국의 시차는 9시간에서 8시간으로 줄었고 유럽증시 개장시간도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1시간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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