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달 일본의 소비지출이 5개월 연속 지난해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2월 가계조사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은 한 가구당 26만 793엔으로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했다. 5개월째 전년 동월 수준을 밑도는 수치다. 전월에 비해서도 0.2% 감소했다.
근로자 가구의 한 가구당 소비지출은 28만 3611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다. 3개월 연속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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