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팬택은 증강현실 ‘베가 게이트’ 게임 이벤트를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베가 게이트’는 베가S(IM-A730S) 폰에 도입해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게임이다. 목표사진(마커)을 기반으로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을 적용했다.
게임에 적용된 마커 기반 증강현실 기술은 사진이나 그림 같은 종류의 자연적인 이미지를 마커로 인식한다.
이 기술은 마커를 포함한 영상과 이에 따른 특징적인 패턴을 분석해 마커를 기준으로 카메라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이미지의 위치 정보를 3D(입체) 엔진에 적용해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른 다양한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베가 게이트 게임은 랭킹을 부여한 뒤 안드로이안닷컴(Androians.com) 사이트와 실시간으로 연동시켜 본인 점수와 순위 확인에 대한 재미를 높였다.
이벤트는 ▲ 게임을 한번 이상 진행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을 지급 ▲ 행사 종료일 1위부터 15위 순위의 이용자 전원에게 경품 증정 ▲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낮 1시에 77위 순위에 오른 이용자에게 경품 지급 등 이다.
베가S(IM-A730S)뿐만 아니라 ‘베가X’와 ‘베가’ 사용자도 ‘스카이 스테이션(Station)’에 접속해 증강현실 ‘베가 게이트’ 앱을 다운받으면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팬택 관계자는 "게임에 꼭 필요한 목표사진은 안드로이안닷컴의 ‘베가S’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어 모니터에 목표사진을 보면서 게임을 즐기거나 다운로드 혹은 출력해 이용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홍보용 포스터, 무가지 등에도 활용 목표사진을 추가하여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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