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현대차 정진행 전략기획 부사장, 사장 승진
2011-03-30 19:06: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기아차는 30일 정진행(56, 사진)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현대건설 인수전 테스크포스(TF)팀에 참여하며 인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 등과 관련된 대관 업무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고 현대차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수립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55년생인 정 신임사장은 서울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석유화학, 현대자동차 중남미지역본부장(이사), 기아자동차 홍보실 이사, 아태지역본부장(상무), 유럽총괄본부장, 현대위아 부사장, 현대오토넷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08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