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동양종금증권은 31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해외수주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8만65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GS건설은 1분기말 내외로 브라질 발전소 프로젝트(5.4억달러), 베트남 응히선 프로젝트(11억달러),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5억달러) 등의 프로젝트를 추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같은 해외수주 뉴스가 주가에 가장 강력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언급된 프로젝트들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주가가 목표주가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 정부의 주택정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국내 부문에 대한 밸류에이션까지도 레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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