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구제역에 이어 일본 방사능 공포까지 겹치면서 생수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제주산 먹는샘물인 '한진제주퓨어워터'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공항(005430)에서 제조하는 '한진제주퓨어워터'는
대한항공(003490)을 비롯해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에 기내 음용수로 제공되는 국내 유일 프리미엄 생수로 유명 호텔, 커피전문점,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는샘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져 프리미엄 생수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본 대지진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다량 주문 시 5∼10% 할인과 구매 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리지 또는 사은품으로 전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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