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늘어나는 외국인 매수에도 지수는 여전히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증가하는 외국인 매수물량만큼 투신권이 집중 매도하며 시장에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일 오후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10%(2.15포인트) 오른 2108.8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16%(0.45포인트) 오른 281.20포인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816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1509억원대까지 매도규모를 확대한 투신권을 중심으로 전체 기관 매도세는 730억원대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6계약과 440계약 매도우위이며 개인이 2784계약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8%(4.62포인트) 오른 530.0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억원과 49억원 순매수를, 개인이 177억원 매도우위하고 있다.
하락출발 후 상승전환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약세전환하며 원화 강세 수혜주들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다이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업계내 가장 낮은 이익 성장이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가도 낮춰잡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