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그동안 문서 중심으로 소통되던 국토해양부 정책정보가 앞으로 담당자의 영상으로 설명된다.
국토해양부는 대변인실내에 '뉴미디어 홍보팀'을 신설, 이달 초부터 온라인 브리핑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국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 사이트와 연계된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된다.
대변인실은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 대변인제를 운영해 오다가 '뉴미디어 홍보팀' 신설과 함께 인력을 9명으로 보강했다.
국토부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페이스북·트위터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사용자가 크게 늘면서 국민과의 소통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뉴미디어 홍보팀은 온라인 브리핑과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m.mltm.go.kr), 스마트폰 앱 '아파트 실거래가', '해변 스케치'등도 활성화한다.
또 지난 달 20명의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해 뉴미디어 홍보팀과 함께 전국의 국토해양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권병윤 국토부 대변인은 "뉴미디어 홍보팀은 그동안의 문서 중심 소통 패러다임을 벗고, 모바일·SNS·인터넷 등 국민 선호형 소통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 뉴미디어 홍보팀장은 대변인실의 이성구 온라인대변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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