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LG하우시스가 연예인 봉사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하우시스와 (사)좋은사회를위한100인이사회(이사장 최수종)는 4일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100인이사회는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등 대중문화예술이 모여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고, 봉사하기 위해 만든 사회봉사단체다.
LG하우시스는 100인이사회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LG하우시스의 건축장식자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낙후지역쉼터 등을 개보수하는 ‘지인(Z:IN) 친환경 공간나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 임직원과 100인이사회 소속 연예인들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친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개보수하는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LG하우시스는 또 지인 웹사이트(www.z-in.com) 내에 댓글 수만큼 기부할 수 있는 고객참여공간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추후 100인이사회와 함께 체험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수종 100인이사회 이사장은 “대중문화예술인이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좀 더 건강한 생활공간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섬으로써 나눔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는 "100인이사회와 함께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 소비가 낮은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G하우시스는 1등 건축장식자재기업이라는 역량을 십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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