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을 위해 2011년도 '문화로 인사합시다'사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로 인사합시다'는 지난 2007년 문화접대비 제도 도입과 함께 술접대 대신 문화예술을 활용한 문화접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2008년 6월 중소기업문화경영지원센터를 설립해 4년째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문화로 인사합시다'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우수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직접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즐거운 예술, 신나는 일터(즐터)' 사업과 '중소기업 찾아가는 공연' 지원을 한다.
또 중소기업 CEO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인식하고 문화예술을 기업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SB문화경영아카데미' 3기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에 진행됐던 기업의 기부현황을 파악해 기업의 기부(현금, 현물)와 문화예술단체의 예술재능기부를 통합하는 ‘中企 문화계 사회적 기부 대장정’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사업별 신청기간에 맞춰 이메일(happyculture@k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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