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協-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홍보지원 MOU
2011-04-06 17:29: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케이블TV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홍보에 앞장선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6일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 보건, 복지 등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501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케이블TV협회는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별로 사회적기업의 모범 활동사례를 발굴, 알림으로써 사회적기업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해 지역매체 케이블TV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 사회적기업 기획취재·지역채널 기사 제공 ▲ 공익캠페인 CF방영 ▲ 기업탐방 프로그램 제작·방영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길종섭 협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들을 케이블TV가 돕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길종섭 케이블TV협회장(우측)과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좌측)은 6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지원 협약을 맺었다.
 
 
뉴스토마토 조수현 기자 peach09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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