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은 13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우려가 번지며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던 동양건설은 전날보다 870원(9.83%) 떨어진 7980원까지 하락폭을 축소했다.
삼부토건과 대주단은 현재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만기를 연장해주는 대가로 법정관리를 철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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