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LG전자(066570)가 황사시즌을 맞아 강남역 주변, 명동, 지하철 2호선(사당역에서 삼성역까지 총 8개 정차역) 등 총 3개 지역에서 이색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으로 분장한 연기자 주위에 포졸들이 등장해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오염된 공기에 괴로워하며 청정한 공기를 보장하라고 시위하는 컨셉트로 구성됐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청정 공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체나 장소를 LG전자 '더 블로그 트위터' (http://twitter.com/lg_theblog)에 추천한 참가자 10명을 선정, 오는 27일 공기청정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LG전자 ‘헬스케어 공기청정기’는 4단계 필터 시스템(큰먼지 필터, 알러지 필터, 살균헤파 필터, 활성탄 탈취 필터)으로 봄철 황사의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또 알러지 원인물질을 분해하는 ‘알러지 필터’와 각종 유해 물질을 5분만에 최대 95%까지 제거하는 ‘바이오 효소 탈취필터’로 공기 청정 기능을 강화했다.
김정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마케팅팀장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 오염도가 높아지는 요즘 맑은 공기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풍자와 해학이 가미된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본격적인 황사철로 접어들면서 공기청청기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대비 81%, 전월 대비 128% 신장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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