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보합권 내 혼조세다.
어닝시즌을 맞아 기업들이 잇따라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긴축에 대한 우려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38분 현재 전날보다 11포인트(0.19%) 오른 577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7포인트(0.24%) 뛴 716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기술주와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은행주가 밀리는 등 업종내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인피니온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폭스바겐과 BMW자동차도 각각 0.5%, 0.4% 상승 중이다.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치방크는 1%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7포인트(2.04%) 내린 3962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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