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협력회사 대표 21명을 초청해 '2011 상생경영을 위한 협력사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동지역 불안정에 따른 유가 인상, 일본 대지진 등 최근 경영환경 변화와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벌어졌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글로벌 위기 당시 협력회사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지난해 최대 경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이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에 기반을 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원훈 인터믹스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정기적인 경영컨설팅과 교육 지원, '협력사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경영환경을 꾸준히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해 수립한 협력회사 평가기준을 통해 우수협력회사를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