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국내서 AS 가능해질듯
2011-04-20 11:20: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앞으로 리서치인모션(RIM)에서 출시하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AS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블랙베리와 SK텔레콤(017670), SK네트웍스는 터치패드와 트랙볼 등 간단한 수리는 국내 AS센터를 통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불량 판정을 받으면 싱가폴로 제품이 보낸 후 리퍼제품으로 교환을 받아 수리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월 1만2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는 블랙베리 인터넷서비스(BIS)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회에 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BIS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는 3G망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고 페이스북 등 SNS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다.
 
특히 국내 BIS요금이 해외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해외에 출시되는 블랙베리 모델을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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