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앞으로 리서치인모션(RIM)에서 출시하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AS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블랙베리와
SK텔레콤(017670), SK네트웍스는 터치패드와 트랙볼 등 간단한 수리는 국내 AS센터를 통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불량 판정을 받으면 싱가폴로 제품이 보낸 후 리퍼제품으로 교환을 받아 수리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월 1만2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는 블랙베리 인터넷서비스(BIS)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회에 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BIS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는 3G망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고 페이스북 등 SNS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다.
특히 국내 BIS요금이 해외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해외에 출시되는 블랙베리 모델을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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