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WSI, World Skills Internatiomal)가 주관하는 인터넷 기반의 ‘e-러닝 기능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3일 “e-러닝 기능교육 프로그램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주관으로 49개 기능올림픽회원국간의 기능 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개발된다”며 “오는 12월 인도에서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러닝 기능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앞으로 기능인력들은 사이버학습을 통해 양질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송지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능인력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노동부와 체결한 ‘기능장려 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의 국내 대회 후원과 함께, 해외에서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 2008년 ‘e-러닝 기능교육 프로그램’ 개발까지 후원함으로써 기능인력 장려활동을 글로벌하게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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