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07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최근 급락에 따른 부담감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가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마감한데다,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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