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5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아파트와 함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2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하림인터내셔널 오피스텔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 24㎡~29㎡ 형 130실로 구성됐다.
이날 수원시 호매실지구 국민임대단지 880가구와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458가구가 공급되는 더프라임 단지도 1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3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원아침도시 마인이 분양을 시작한다. 신원아침도시 마인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갖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용 24㎡~49㎡ 형 총 89실이 공급된다.
이날 인천에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1516가구도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지상 15층~42층 높이 12개동 규모로 전체 분양 가구의 80%를 99㎡ 형 이하로 구성되어 관심을 끈다.
6일에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동일스위트2차와 동원로얄듀크1차,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반도유보라2차 단지도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정관신도시 동일스위트2차는 지상20층 높이 16개동에 1638가구가 공급되고 동원로얄듀크1차는 1028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양산 물금지구 반도유보라2차는 지상25층~27층 높이 7개동으로 631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5월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첫 1순위자가 200만~300만명 나오면서 분양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고, 수도권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만큼 청약 전에 입지와 분양물량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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