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베트남 중앙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기준금리인 재할인율을 13%에서 14%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할인률도 기존 12%에서 13%로 높였다.
베트남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이미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자 연속적인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다.
이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7.5%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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