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수활성화 수혜주 8選-우리證
2011-04-28 08:41: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5월 중국 노동절을 계기로 중국 내수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경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주춤한 반면 철강, 금융 등 상승추세에서 소외됐던 업종들이 반등에 나서 향후 소외업종들의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 경우 소외업종 중에서도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위안화 절상과 5월 중국 노동절에 즈음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내수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5월 중 발표돼 정부의 소비진흥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4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위안화로 인해 구매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악화됐던 중국 내수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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