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4월 판매 7만1608대..전년비 8.5%↑
2011-05-02 15:38:1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지엠이 지난달 총 7만160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8.5%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5월 내수 1만3006대와 수출 5만8602대를 판매해 각각 전년동월대비 19.4%와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는 글로벌 경차 '스파크'와 신개념의 액티브 라이프 차량 '올란도'의 판매호조로 증가세가 컸다. 전월대비로도 6%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5만8602대로 전월대비도 5.9% 증가했다. 이와 함께 반조립(CKD) 부품 조립 방식으로 총 10만1272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1~4분기 누적으로는 내수 4만2907대, 수출 21만9575대 등 총 26만2482대를 팔았다.
 
내수판매는 전년동기 14.3%, 수출은 12.9% 늘었다. CKD 방식으로는 40만4639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담당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핵심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를 한국 시장에 도입한 이후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해 판매가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두 달 동안 내수와 수출에서 좋은 판매실적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혁신적인 쉐비 케어 캠페인, 5월부터 시작한 쉐비 케어 CU AGAIN 2011 캠페인 등 고객 중심의 애프터 서비스 캠페인으로 월드 럭셔리 세단 알페온은 물론, 아베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 신제품들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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