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제약 기업들의 ▲ 생산성 향상 ▲ 경영효율화 ▲ 구조 선진화 ▲ 북미 시장 진출 확대 등 현장 중심 컨설팅 지원이 이뤄질 방침이다.
여기에는 컨설팅 전문 기관과 제약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기업분야(경영효율화, 구조선진화) 및 품목분야(생산성향상, 북미시장 진출확대)에 소요되는 컨설팅 비용이 지원되는 형태다.
컨설팅 지원비용은 기업당 최대 2천만원(정부지원 50%+민간기업 50%)이며 선정된 제약기업의 컨설팅 지원비용은 협상 후 결정하게 된다.
북미 의약품 시장진출(콜럼버스 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현장 중심의 컨설팅 지원으로 국내 제약기업이 선진화되고,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미시장 진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글로벌 진출 가능품목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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