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MetLife)의 1분기 순익이 3%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경제·금융 전문 RTT뉴스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의 1분기 순익은 8억3000만 달러(주당 78센트)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5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11일 단행했던 아메리칸라이프 인슈어런스(알리코) 인수와 늘어난 투자자금이 실적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오른 14억달러(주당 1.33달러)로 산정되며 톰슨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1.26달러)을 상회했다.
전체 매출 역시 전년동기(131억달러)보다 급증한 159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전문가 예상치(158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