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알카에다가 9·11테러 10주년이 되는 오는 9월 11일 미국의 철도를 테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이는 지난 4일 언론사들이 내놓은 리포트를 집계해 내놓은 것이며,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국토안보부에서도 '테러위험도'를 상향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테러위험도는 미국에서 테러 공격의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2002년 3월에 도입됐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2003년 12월 21일에 톰 리지 국토안보부 장관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이 크리스마스 등 휴가철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테러위험도를 힌단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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