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6900억원 규모 FPSO 1척 수주
올해 현재 26척·75억달러 수주..연간 목표치 65% 달성
2011-05-09 15:00: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9일 노르웨이의 티케이 페트로자르(Teekay Petrojarl)사로부터 6억3600만달러, 원화로 6900억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FPSO는 80만배럴의 원유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13년 중반까지 선주사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Teekay Petrojarl사는 세계 최대 가스 오일 회사인 캐나다 Teekay그룹의 자회사로 북해에 투입하는 해양설비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현재까지 26척, 75억달러를 수주를 기록, 연간 목표인 115억달러의 65%를 달성했다.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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