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003450)이 펀드의 애프터서비스(A/S)인 '초이스앤케어(Choice & Care)(이하 C&C)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2009년 출시된 C&C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개발된 펀드내재가치 분석 시스템인 현대FRS(Fund Rating System)를 통해 펀드의 가치평가, 성과관리, 모니터링을 하도록 한 혁신적인 투자자 보호 서비스다. 이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우수신상품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를 추천하는'굿 초이스(Good Choice)', 가입이후 펀드의 질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디테일 케어(Detail Care)'서비스에 이어 '초이스 백(Choice Back)'과 '모어 케어(More care)' 서비스가 추가됐다.
초이스 백 서비스는 '가입철회 서비스'와 '판매보증 서비스'로 구성된다. 가입철회 서비스는 펀드, 파생상품연계증권(ELS/DLS), 랩, 신탁, 채권 등의 상품가입 후 고객이 가입의사가 바뀌어 5영업일 이내 가입철회를 요청할 때 현대증권이 수취한 수수료를 반환해 주는 서비스이다. 판매보증 서비스는 현대증권 직원이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하였거나 상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 가입 후 15일 이내에 투자자가 요청을 하면 해당 상품을 환매하고 차액을 배상해주는 서비스로 이 두 서비스는 오는 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모어 케어 서비스는 '상품 재구매 지원 서비스'로 기존에 가입한 상품의 성과가 현저하게 좋지 못한 경우와 장기투자를 할 경우에 재가입 한 상품의 수수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장기투자시 수수료 할인 및 면제서비스는 이달 초부터 시행 중이며, 가입상품의 성과에 따른 지원서비스는 출시예정이다.
최경수 사장은 “C&C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현대증권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보다 안전한 금융투자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금융투자상품의 사후관리부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현대증권이 고객보호를 선도하는 증권사로 자리잡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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